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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8월04일 14시04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가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어르신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건강상태 또한 좋지 않음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안심ㆍ안부 확인시스템`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독거 어르신의 관계망을 구축한다.

시는 관계망 구축과 함께 신체활동까지 지원하여 정서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을 함께 지켜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안심ㆍ안부 확인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재가관리사서비스로 2만2925명의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간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란 일상적 위험에 취약하여 정기적인 안전확인이 필요한 총 2만1825명의 어르신에 대해 각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돌봄통합센터 소속의 873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안전 및 생활관리 등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주1회 이상의 직접방문과, 주2회 이상의 전화서비스가 이뤄진다.

이밖에도 치매예방, 혹서ㆍ혹한 대처요령 등의 생활교육과 함께 상황별 개인별 각종 연계 서비스도 시행된다.

더불어 서울시는 신체적ㆍ정신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3급이상 중증장애 어르신에 대해 제공되는 재가관리 서비스를 1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각 자치구에 소속된 119명의 `재가관리사`가 직접 방문하는 재가관리사 서비스는 직접 어르신을 방문하여 가사보조, 외출동행, 안부확인 등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한 안부확인으로 소외된 곳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는 어르신이 없도록 장기질병이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6790명에 대해 생활관리사와 영상통화, 비상호출(도우미, 119센터) 등의 기능이 있는 사랑의 안심폰을 보급한다.

더불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에게 일일 식사배달(4597명)과, 주2회 밑반찬배달(6638명)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배달 자원봉자자 등을 통해 어르신 안부상황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과의 왕래가 없고 사회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일수록 고독사 위험에 쉽게 노출됨에 따라 처한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독거노인끼리 서로를 보살피는 환경조성을 위하여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을 9개 기관 630명에서 13개 기관 780명으로 확대한다.

사회관계가 취약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특성별로 분류해 그룹별로 심리치료, 건강ㆍ여가프로그램 수강, 자원봉사 활동 참여 등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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