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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8월03일 10시53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면서 칼날의 방향이 대주주인 산업은행으로 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강 전 행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을 지냈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지난 2일 오전부터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서울 대치동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산업은행 수뇌부가 대우조선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검찰은 앞서 구속기소된 남상태ㆍ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재임 당시 강 전 행장이 각종 경영 비리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우조선과 사업상 관련 있는 지방 소규모 건설업체와 바이오업체 2곳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 업체들은 강 전 행장과도 관련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끝낸 뒤 강 전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관리ㆍ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강 전 행장이 대우조선의 경영 비리를 눈감아 줬는지 여부 등에 대한 검찰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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