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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17일 09시27분 ]


■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조정

코스피의 경우 상반기 수익률 정점은 4월에 형성, 5~6월 지수 조정 양상. VIX지수가 저점인 10p에 근접해 있어 가격 조정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추가적인 위험자산 가격 상승 베팅에도 주춤해질 수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미국이나 중국 증시와는 달리 이익 감소를 예상하기 때문에, 지수가 조금만 상승해도 밸류에이션 부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5월 코스피 예상밴드 2120~2250p로 제시.

■ 한 번 더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주요국 중앙은행 유동성 정책 공조국면에서 연간 두 번의 수익률 확보 국면이 있었다.

1차 수익률 확보 국면은 낙폭 과대주 주도의 지수 회복, 2차 수익률 확보는 경제 지표 및 기업 이익 개선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런 형태는 지금도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조정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첫째, 미국과 국내 기업의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은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 둘째, 미국은 기업 중심의 투자 확대 가능성이 있고, IT 중심의 투자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국내 반도체 재고순환지표 개선이 가능하다. 셋째, 유럽은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 경기가 재정위기가 있었던 당시만큼 어려우므로 ECB의 정책 행보가 빨라질 수 있음. 유럽 금융주와 국내 산업재 섹터에는 기회가 있음. 넷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여지가 있다.

위안화 강세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 가능성도 크다.

■ 어디서 기회를 찾을 것인가

국내 증시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기업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 매출 감소는 가격(P) 하락 보다는 물량(Q) 감소로 발생한다.

우선 기업 이익=(마진X물량)-고정비. 마진 올리고, 고정비를 낮추면 손익분기점 물량(BEP Q)이 낮아지기 때문에 수출 제조업의 경우 물량 감소로 인한 피해를 축소하고, 과거보다 적은 물량 매출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생각보다 많이 증가할 수 있다(BEP Q가 낮아진 업종 : 조선, 건설, 운송,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하드웨어).

한편, 매출 증가가 어려운 국면에서 전통적인 성장주와 가치주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마진과 같은 수익성이 높고, 자산회전율과 같은 효율성이 높은 기업(대신 레버리지 비율이 낮아야 함)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

손익분기점 물량(BEP Q)이 낮아져 물량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업 중 수익성(영업이익률)이나 효율성(자산회전율)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레버리지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전략이 두 번째 기회를 대비하는 투자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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