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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07일 10시52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에 착수해 2달간 해수 38건, 갯벌 33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지난 4월 29일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지역 해수 3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일 가량 늦은 것으로 지난해는 4월 2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검출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서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병 중에서도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감염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익혀서 먹고 피부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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