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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5월03일 11시42분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어린이 문화재 안전교육 시행에 돌입했다.

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백제 문화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재 안전교육을 오는 9월 2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 주관으로 백제 문화권 초등학교 500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림사지ㆍ공주, 무령왕릉ㆍ공주 박물관 등 문화재 현장과 교실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전교육이 어릴 때부터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문화재 안전교육의 대상을 초등학생 어린이까지 확대했다. 문화재 현장 등에서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 문화재 훼손 사례,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중점으로 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재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문화재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청소 상태나 소화기 비치여부 그리고 낙서, 벌레 등으로 인해 문화재가 훼손된 곳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안전교육을 마친 부여군 규암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는 "정림사지 강당의 석불좌상을 보고 평소에 문화재가 이렇게 노후됐는지 몰랐는데, 이번 문화재 안전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 고장에 있는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며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문화재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게 됨으로써 안전의식이 함양되고 인위적인 문화재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어린이 문화재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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