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11월10일mo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생활.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년05월03일 10시55분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가 지난 4월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뉴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각 부처의 소통업무 담당자들의 `뉴미디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중앙부처 공무원과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소통(홍보) 관련 유관 기관 담당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콘퍼런스)에서는 `데이터의 방대함, 키워드의 단순함`을 주제로 수많은 데이터가 어떻게 축약돼 전달되고, 그 축약된 키워드는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다뤘다.

데이터 해석 전문가(Mind Miner)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생활의 인코딩, 콘셉트의 디코딩`이라는 주제로 대량의 정보가 축약되어 표현되는 방식의 변화를 짚어보고 디지털 세상에서 단순함이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어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비주얼 리터러시(Visual Literacy)` ▲이욱정 한국방송(KBS) <요리인류> 연출가(PD) `맛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서기슬 생활변화관측소 편집자의 `뜨는 녀석들의 패턴` 등을 발표했다.

특히 양정무 교수는 "21세기의 문맹인은 이미지를 모르는 사람"이라며, 현대 문명의 속도와 디지털 문명의 리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시각적 체제(메커니즘)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욱정 연출가는 "요리의 능력이 어떻게 인간과 다른 동물들을 차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요리에 숨겨있는 `인류의 창의성`과 `뉴 인스턴트 인류의 출현`에 대해 짚어봤다.

아울러 문체부는 하반기에 정부 부처의 뉴미디어 소통 사례, 공공 분야 흐름 보고서(트렌드 리포트), 거대자료(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규모 강연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7년 10월에도 `데이터가 말하다(Data tells)`라는 주제로 데이터가 갖는 힘의 의미와 인공지능(AI)을 통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과의 소통은 곧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통해 여론을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며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흐름을 배우고 이를 국민과의 소통에 접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재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봉천12-2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나서 (2019-05-03 10:56:55)
대한체육회 “스포츠7330봉사단 6기 모집해요” (2019-05-03 09:49:56)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