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11월16일su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도·수원시 도시재생사업 협약… 도청사 이전 뒤 공동화 현상 예방 기대
등록날짜 [ 2018년03월12일 11시29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도청사 주변에서 진행될 4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재원조달과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空洞化) 현상 예방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 위치한 도청사는 오는 2021년 수원 광교신도시로 옮길 예정이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현재 도청사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수원 도시르네상스 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매산동 일원 43만8천㎡에 문화·역사탐방로와 안전안심 골목길,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을 위한 청년특구, 창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0억원이 투입된다. 수원시르네상스 사업은 매산동 일원 9만5천㎡에 골목·주차장·CCTV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행궁동 일원 78만7천㎡에 문화체험공간, 창업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시재생뉴딜은 매산동 19만8천㎡에 250억원이 투입돼 수원역 앞길, 청년 다문화살리기사업 등이 진행된다.

도는 4개 도시재생사업에 87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도가 직접 사업을 관리한다. 4개 도시재생사업이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문화체험공간, 안전마을 조성, 지역상권 살리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담고 있고 인근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이 위치해 있어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도 전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면서 "구도심에 숨결을 불어넣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한 수원시의 경험을 살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도 성공시키겠다"면서 "광역단체와 지자체간 모범적인 협업관계를 형성해 공동협력의 우수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올해 210억원의 특별회계를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도비 1천억원 지원을 목표로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앞서 지난해 8월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수원과 부천 2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8개소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노우창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 홍보 위한 간행물 ‘코리아’ 웹진 대중에 알린다! (2018-03-12 11:30:30)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조성 기본 계획 발표 (2018-03-12 10:05:52)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