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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3월09일 09시41분 ]


운동과 침

인체(人体)가 건강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생명을 위협하는 혈관질환이나 근골격계의 통증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혈관질환이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조직에 혈액공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인데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동맥류 등으로 우리가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필자는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좀 더 일찍 운동을 시작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막급하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체형이 무너지고 틀어지는 변형이 일어나며 그로 말미암아 여기저기 통증이 생기고 내부 장기와 기관의 기능 저하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운동이 필수이며 그것도 열심히 선수처럼 바른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와 같이 운동이 중요한데 문제가 있다.

첫째는 운동을 시작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부상을 당하게 되면 운동을 쉬게 되고 때로는 회복이 어렵게 되기도 하며 다시 운동을 하게 돼도 부상의 위험 때문에 몸을 사리게 되어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둘째로 이미 근골격계 질환에 이환되었다면 그 통증으로 인하여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부상을 당해서든 질병으로 인한 통증이든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針(침)이다.

끊어지고 부러진 조직과 뼈는 수술을 해야 되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될 수 있는 조직의 위축과 퇴행, 염증, 변형 등은 침으로 치료될 수 있고 통증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침은 왜 치료 되는가

한의학에는 경락이론이 있다. 경락은 인체의 기혈운행의 통로이며 內(내)로는 오장육부, 外傅(외부)로는 肢節百骸(지절백해)를 골고루 기혈로써 자양한다. 또한 경락은 각종 병변의 반영처이며 內外(내외)로 病邪(병사)를 전도시킨다. 즉, 人体(인체)에는 12경락이 운행되고 있고 이 경락은 근육을 지배하며 각 기관과 연결되어 있다.

침을 맞으면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경락 상에서 흐르고 있던 체내 음전기가 더욱 빨리 돌아 막혔던 기를 풀어주는 물리적 효과와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장기 기관을 촉진 시켜주는 화학적 효과, 또 조직 자체의 소염, 진통, 재생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통증으로 인해 운동할 수 없었던 관절과 근육이 침을 맞으므로 보이지 않는 운동이 일어나 소염, 진통, 재생의 회복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위축되고 퇴행되었던 조직이 침을 맞으면 혈액 공급이 일어나 재생되어 변형되었던 근골격계의 질환이 치료되는 것이다.

침을 놓는 방법 중에 거자법이 있다. 즉, 몸의 좌우 어느 한 쪽에 병이 있을 때 그 반대쪽 경맥의 혈에 침을 놓는 방법이다. 이렇게 침을 놓으면 아픈 곳 뿐 아니라 해당 경락의 모든 부위에 기(気)의 흐름을 자극하게 된다.

인체(人体)의 어느 한 부분에 병증이 타날 때 원인이 다른 부위에 있거나 연관 부위가 있을 경우, 거자법으로 침 치료를 하면 원인과 연관부위 까지도 조절하면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회복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부상을 당해 운동을 할 수 없는 경우나 관절질환의 통증으로 인해 운동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소염, 진통, 재생의 효과가 탁월한 침 치료를 받는다면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보다 빠르고 완전하게 체형과 조직의 회복이 일어나 다시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으로 복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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