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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2월13일 11시54분 ]


[아유경제=김필중기자]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이 -1.67%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인덱스 코스피200 주식펀드가 -3.94%로 가장 저조했으며 액티브 주식 배당주펀드 -1.93%, 액티브 주식 섹터펀드 -1.24% 등 주식형도 새해 들어 평가 손실을 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액티브 중소형주펀드와 인덱스 주식 기타펀드가 각각 0.95%, 0.42%의 소폭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연초 이후 1.79%의 평가 손실을 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100p 넘게 떨어져 4% 안팎의 조정을 받았다. 다만 코스닥지수는 최근 불안 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년 말과 비교하면 5% 넘게 상승했다.

코스피의 최근 조정은 미국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전 세계 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 운용되는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같은 기간 평균 1.40%의 수익률을 올려 대조를 보였다.

일본(-2.4%)과 인도(-2.75%), 유럽(-1.40%) 등을 제외하고 브라질펀드(10.32%), 러시아펀드(6.72%), 베트남펀드(4.59%) 등 대다수 해외 주식형 펀드들이 모두 연초 이후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자금 동향을 보면 수익률과 반대 현상이 빚어졌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수대에 진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로 1조 원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새해 들어 40여일 만에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1조2241억 원이 순유입했다.

인덱스 주식형 펀드로 1조3000억 원 가까운 자금이 몰렸고 액티브 중소형주펀드에도 3540억 원이 들어왔다. 액티브 주식 일반형펀드와 테마주펀드, 배당주펀드 등 유형에선 자금이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7780억 원이 순유입했다. 비과세 혜택 전용 해외 주식형 펀드 판매가 작년 말 끝나면서 다소 열기가 식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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