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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2월19일 15시32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내년 1월 전국에서 아파트 4만306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1월 전국 입주물량은 4만306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1월 입주물량으로는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이는 올해 1월 집들이 물량 2만3625가구와 비교했을 때 2만 가구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3년간 평균(2만1016가구)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선 2만2791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경기에 92%(2만895가구)가 집중됐다. 지방에선 경남(3624가구)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이밖에 ▲경북 2395가구 ▲부산 2308가구 ▲전남 1848가구 ▲세종 1218가구 ▲충북 842가구 ▲강원 687가구 ▲울산 595가구 ▲광주 381가구 ▲제주 349가구 ▲대구 230가구 순이다.

문제는 내년부터 대출 강화와 양도세 중과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이다. 각종 부동산규제 강화 속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수도권은 입지에 따라서 아파트 가격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경기도의 경우 김포시는 도시철도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웃돈이 붙고 있다. 서울도 매수ㆍ매도자의 눈치보기와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집값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공급과잉 여파로 부동산 침체를 겪고 있는 경기 화성시 등은 입주물량이 많아 전세시장 가격조정과 미입주 우려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관업계 관계자는 "분양 사업이 활기를 띤 2015년부터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낸 것이 부메랑이 돼 내년 1월 과거 같은 기간보다 훨씬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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