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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2월18일 16시12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4.6%까지 올랐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를 인상했다.

한국은행에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이하 연준)도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인 코픽스가 신규 취급액 기준 0.15%p, 잔액 기준 0.04%p 올렸기 때문이다.

농협은행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된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2.83~4.42%에서 2.98~4.57%로 0.15%p 올린다. 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된 주담대 금리는 2.83~4.42%에서 2.87~4.46%로 0.04%p 올랐다.

하나은행은 신규 주담대 금리를 3.220~4.502%에서 3.370~4.504%로 각각 0.15%p 인상했다. 잔액 기준 연동 금리는 3.502~4.502%에서 3.504~4.504%로 0.002%p 상향했다.

국민은행도 신규 주담대 금리를 3.11~4.31%에서 3.26~4.46%로 0.15%p 올리고 잔액 기준 대출 금리는 3.26~4.46%에서 3.30~4.50%로 높였다.

신한은행의 신규 주담대 금리는 2.97~4.28%에서 3.12~4.43%로 올랐다. 잔액 기준 대출 금리도 2.87~4.18%에서 2.91~4.22%로 상승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신규 기준 대출 금리를 3.02~4.02%에서 3.17~4.17%로 올렸다. 잔액 기준 연동 금리는 3.02~4.02%에서 3.06~4.06%로 인상했다.

앞으로 주담대 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4일 미국 연준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번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한은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올린 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추가로 올릴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3번 더 올릴 것을 예고하면서 미국에 따라 한은도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에 기준금리가 더 오를 경우 가계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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