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7월21일mo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12월12일 17시38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6일 이문3구역 재개발 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업체 선정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7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으며 12일 오전 11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은 이번 입찰과 관련한 결과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입찰분야는 정비사업 자문 및 자금관리사무용역으로 ▲「변호사법」 제4조에 따른 변호사 3명 이상을 보유한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법인으로 서울시에 소재한 업체 ▲「공인회계사법」 제3조에 따른 공인회계사 3명 이상을 보유한 회계법인으로 서울시에 소재한 업체 ▲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에 따른 정비사업의 `자금관리사무 및 자문` 업무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현재 조합원이 1324명인 이문3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탄력 있게 추진해왔다. 2015년 10월 1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고 이듬해 2월 4일 조합원 분양신청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현재에 이르렀다.

조합은 이번 관리처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내년 초 관리처분인가 후 이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문3구역은 이문 3-1구역과 이문 3-2구역으로 나눠 고밀도 개발과 저밀도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결합 재개발` 방식이 적용되는 곳으로 한국외국어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명문대가 인접해 있어 주거 수요가 높다. 또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역시 근처에 위치해 있고 동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 도심권으로의 편입이 수월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한편 이 사업은 동대문구 이문로34나길 23, 천장산로13길 49(이문동) 일대 13만7372㎡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33%, 용적률 475%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4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7개동 40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된다.

이곳은 2006년 이문ㆍ휘경 뉴타운으로 지정 고시되고, 2009년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동부건설 재정 악화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 2015년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바 있다. 공사금액은 9312억 원, 3.3㎡당 공사비는 448만 원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진원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토부, 빈집ㆍ소규모 주택 정비사업도 도시재생에 포함 (2017-12-12 18:19:49)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도시정비사업 추진하면 벌금! (2017-12-12 17:34:14)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