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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21일 17시08분 ]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인천광역시 연와마을 재개발사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최근 이 구역에 대해 정비구역 해제 고시가 났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연와마을 재개발 정비구역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제4항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을 해제하며 동법 제4조의3제7항에 따라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 주안로235번길 22(간석동) 일대 3만2858.6㎡를 대상으로 하며 2009년 4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곳에 건폐율 17%, 용적률 250%를 적용한 공동주택 5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추진위원회는 승인일로부터 3년이 될 때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조합설립을 추진하지 못한 채 사업이 8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이에 시는 추진위원회가 총회를 3년 이상 개최하지 않은 점과 함께 토지등소유자의 30% 이상이 구역해제를 요청함에 따라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제5항에 따라 정비계획으로 변경됐던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이 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됐다. 또한 시는 이후 이곳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 구역은 인근에 아파트와 빌라가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간석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석정중학교, 석정여자고등학교, 인천남고등학교, 석정초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이와 함께 웨슬리 희망동산, 중앙 근린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우체국, 은행, 마트, 주민센터 등도 다양하게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이 구역 업계 전문가들은 재개발 사업 이후 좋은 입지조건으로 인해 많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번 해제 고시로 이러한 기대감 역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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