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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1월17일 15시10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롯데건설에 이어 대림산업까지 경찰 수사망에 들어갔다.

대림산업 전ㆍ현직 임직원들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대림산업 본사와 청진동 광화문D타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2011~2014년에 대림산업 전ㆍ현직 임직원들이 하청기업들로부터 토목공사 추가 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수억 원을 받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9월부터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품수수에 연루된 임직원들을 10여 명으로 판단, 이들에 대한 대림산업의 감사ㆍ징계ㆍ인사자료를 확보했다. 추가로 이들이 쓰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다이어리 등도 압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2013년 전후 토목공사 분야의 수주 경쟁 관련 조사로, 도시정비사업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 분석을 통해 관련자들을 차례대로 소환해 하청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유무 등 혐의사실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유관업계 관계자는 "과거부터 건설업계에는 원청업체의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이 만연해 있다"며 "예전보다 개선됐다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갑과 을에 대한 불공정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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