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9월15일mo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11월07일 15시08분 ]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최근 인천 남구 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구 학익동 220 일대 7만1454㎡를 대상으로 하며 건폐율 15.2%, 용적률 249.25%를 적용한 아파트 1532가구(임대 77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별로 ▲38㎡ 77가구(임대) ▲59A㎡ 256가구 ▲59B㎡ 646가구 ▲69A㎡ 93가구 ▲69B㎡ 99가구 ▲69C㎡ 40가구 ▲84A㎡ 107가구 ▲84B㎡ 214가구로 구성된다.

이 구역은 2007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2008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 해 6월 시공자로 삼성물산이 선정되고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내부사정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이 10년 간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해 7월 새로운 시공자로 SK건설을 선정하면서 사업이 다시 원활하게 진행돼 오늘에 이르렀으며 이로써 인천 재개발사업 가운데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례가 됐다.

신탁 방식 재개발사업은 조합 대신 신탁사가 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진위나 조합의 설립 단계를 거치지 않아 사업기간을 1~2년 정도 줄일 수 있어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조합 방식보다 투명성이 강화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어 최근 많은 지역에서 선호하고 있는 사업 방식이다.

때문에 한국토지신탁은 그동안 이 구역 조합원들에게 신탁 방식 재개발사업의 장점을 강조했으며 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사업 영역을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따라서 조합은 이번 결정 이후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고 내년 3~4월 조합원 분양신청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어서 같은 해 7월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내년 말 이주계획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한편, 학익1구역은 법조타운이 위치하고 남구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인선 인하대역과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학익고등학교, 남인천고등학교, 인주중학교, 학산초등학교, 인하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박소희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개인정보보호’ 위해 아시아 국가들이 뭉쳤다! (2017-11-08 11:25:22)
길동신동아1ㆍ2차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2017-11-07 15:06:59)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