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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24일 16시37분 ]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지난 23일 한진중공업이 오는 27일 `백련산해모로`의 일반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력산해모로`는 응암11구역을 재개발한 사업으로 서울시 은평구 응암로 32길 18(응암동)에 위치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1.25%, 용적률 241.71%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24층 공동주택 9개동 760가구(임대 13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중 270가구가 오는 27일 일반분양에 나서며 이 중 전용면적 별로 ▲39㎡ 8가구 ▲43㎡ 5가구 ▲50㎡ 35가구 ▲54㎡ 3가구 ▲74㎡ 78가구 ▲84㎡ 139가구 ▲102㎡ 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무엇보다 입지조건이 우수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 3호선 녹번역이 인접해 있고 서부선 경전철이 들어올 예정이다. 더불어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가 인접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뒤로는 백련산이 위치하고 불광천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은평초등학교, 영락중학교, 충암 중ㆍ고등학교, 명지초ㆍ중ㆍ고등학교, 은평 청소년수련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NC백화점, 은평롯데몰, 서울시립은평병원, 은평구청 등이 위치하고 응암 이마트도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 조건과 함께 특화된 설계도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지하주차장에 세대 별 전용 창고를 만들어 생활에 편리함을 주었다. 이 외에도 스마트홈 블루투스,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아파트에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한신중공업 관계자는 "입지조건이 우수한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입주 후 질적인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응암동에서 `백련산해모로`가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련산해모로`의 본보기 집은 은평구 응암동 108-2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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