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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23일 13시37분 ]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22회 광저우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에서 경기도 유망 기업들이 총 55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경로를 확보했다.

사드 사태를 뚫고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에서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118만 ㎡에 달하는 전시공간에 세계 각국 2만개 이상의 업체들이 6만여 개 부스를 구성해 16만여 개에 달하는 제품들을 전시했으며 18만 명 이상의 국제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경기도는 이곳에 경기도내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공동관을 구축하고, 참가 업체들에게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을 도왔다.

10곳의 참가 업체들은 전기ㆍ전자제품, 건축자재, 기계부품 등 이미 국내 시장에서 검증됐던 유망제품들을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총 288회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55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중 향후 1년 이내로 206건 247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빙기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부천시 소재 바스코리아는 알제리의 N사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현장미팅을 통해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바이어와 만나 1791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냈다.

이에 바스코리아 관계자는 "캔톤페어는 세계각국의 바이어들과 활발하게 상담이 가능한 전시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중동지역 바이어들을 겨냥해 상담전략을 준비했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용인시 소재 에어컨 제조업체 파람은 유럽지역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 유럽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실제로 유럽 유통업체 E사 바이어와 만나 긍정적인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제품 일부분을 현지시장에 맞춰 개선한 후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사드 파고 속에서도 적극적인 판로개척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 수출입 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도내 기업의 통상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7년을 시작으로 올해 122회 째를 맞는 `광저우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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