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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10월23일 14시41분 ]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대림산업이 대전광역시 내 재개발ㆍ재건축 등 다수 정비사업지를 수주하며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4위(8조763억 원)다.

가장 빠른 사업은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시공하는 이 사업은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로,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18개동의 2200여 가구 규모다. 분양은 오는 11월 예정돼 있다.

그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곳은 서구 유등로 233(도마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마ㆍ변동8구역 재개발사업이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20개동 1881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기준으로는 39㎡ 63가구(임대 48가구), 49㎡ 63가구(임대 47가구), 59A㎡ 287가구, 59B㎡ 328가구, 74㎡ 520가구, 84A㎡ 200가구, 84B㎡와 84C㎡는 420가구 등이다. 특히 올해 초 조합원 분양 당시 재개발사업으로는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이 사업의 시공자는 대림산업과 한화건설로, 대림 측의 지분이 60%다.

아울러 대덕구 계족로663번길 27(법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법동1구역 재건축사업도 대림산업의 계열사인 삼호건설이 맡았다. 중리주공1단지를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8개 동, 1503가구로 바꾸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별 기준은 59㎡, 74㎡, 84㎡ 등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417가구다. 애초 올해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이주와 철거 등 남은 절차를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가능성이 크다.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사업도 있다. 오는 11월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앞두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대림산업의 단독시공이 유력하다. 이곳은 지난해에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올해 초에는 전례 없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추진했다가 인가가 나지 않아 중단했었다.

당시 시공자로는 서희건설이 얘기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그러다가 다시 재개발사업으로 전환해 행정절차를 밟았고 다음 달(11월) 4일 시공자선정총회까지 이르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는 만큼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신규 공공택지가 줄고, 각종 규제 등을 고려해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대림산업뿐만 아니라 주요 건설사 상당수가 대전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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