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9월14일su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09월26일 14시10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오승환이 투런포를 두들겨 맞으며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경기에서 1-1로 맞선 5회 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두들겨 맞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이날 첫 타자 크리스토퍼 보스틱에게 밋밋한 슬라이더를 던져 안타를 허용,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다음 타자 스탈링 마르테에게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그대로 통타당하며 결승 투런 홈런을 헌납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오승환이 던진 시속 146㎞ 포심 패스트볼은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밋밋하게 들어갔고, 마르테는 이를 놓치지 않고 시즌 7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올시즌 10번째 피홈런으로 우타자에게 맞은 것은 세 번째다.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1이닝 2실점(2안타) 하면서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4.10로 크게 상승하며 4점대가 됐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이 4점대가 된 것은 7월20일 4.07 이후 처음이다. 부상 복귀 직후 등판에서 강력한 패스트볼을 선보이며 구위를 회복한 듯 보였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시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경기를 마친 오승환은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제구가 문제인가. 아니면 체력이 달리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다 문제인 것 같다"며 스스로에게 답답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올 시즌 같은 경우 변화구도 그렇고 직구도 그렇고 컨트롤이나 모든 부분에서 안 좋으니까 그게 가장 문제"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올 시즌 오승환은 자신의 야구 인생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이 거의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진원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보건복지부, 젊은 층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금연캠페인 펼친다! (2017-09-26 14:10:46)
‘50홈런 달성’ NYY ‘괴물 신인’ 저지, AL 이주의 선수 선정! (2017-09-26 14:10:05)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