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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다르면 범법자ㆍ친일파로, 자기반성은 ‘내부 총질’로 몰려” 지적
등록날짜 [ 2020년10월21일 15시59분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당의 징계 처분을 받았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지난 20일 금태섭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당론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 처분을 받고 재심을 청구한 지 5개월이 지났다"며 "당 지도부가 바뀐 지도 두 달이 지났고, 윤리위원회 회의도 여러 차례 열렸지만, 당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 전 위원은 이같은 `징계 재심 뭉개기`가 탈당 이유의 전부는 아니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 "편 가르기로 국민들을 대립시키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범법자, 친일파로 몰아붙이며 윽박지르는 오만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 편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고 상대방에게는 가혹한 `내로남불`"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건강한 비판이나 자기반성은 `내부 총질`로 몰리고, 입을 막기 위한 문자폭탄과 악플의 좌표가 찍힌다"며 "당의 지도적 위치에 계신 분들마저 양념이니 에너지니 하면서 잘못을 바로잡기는커녕 눈치를 보고 정치적 유불리만을 계산하는 모습에는 절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은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승인하고 동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마지막 항의의 뜻으로 충정과 진심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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