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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1월24일 15시06분 ]


지난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최초 의심 축이 신고된 뒤 전국 최대 닭 산지인 경기 포천시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AI가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정부가 지난 23일 AI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경기 포천에서 AI 의심 축이 신고됨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 서면심의를 받아 위기 단계를 경계로 올렸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이뤄진다.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 전국 모든 시ㆍ도(시ㆍ군)에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이 설치돼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부터 AI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오늘(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일시 이동중지 추가 발령과 계열업체 방역관리, 철새 관련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초 의심축 신고일 1주일 만에 전남 해남(산란계), 충북 음성(오리), 전남 무안(오리), 충북 청주(오리) 지역 4개 농장에서 AI가 확진됐다. 여기에 경기 양주(산란계, 11.20), 전북 김제(오리 11.21), 경기 포천(산란계, 11.22)에서 의심축이 계속 신고 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경계 단계 격상 이유에 대해 "서해안 지역의 확산 조짐과 전국적인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고병원성 AI(H5N6)는 국내 새로운 유형으로 과거 발생했던 유형(H5N8)에 비해 병원성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겨울 철새가 국내로 계속 들어오고 있어 철새로 인한 농가 전파 위험성이 여전히 높은 데다 겨울철에는 소독 효과가 낮아지고, 발생지역 확대로 차량과 사람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 양주, 전북 김제와 포천 의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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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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