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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6월09일 15시40분 ]


[아유경제_박휴선 기자] 홍콩의 한 매체가 한국이 주요 7개국(G7) 초청에 응하면 제2의 사드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논평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맞서기 위해 폭넓은 동맹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했고, 이에 초청받은 한국이 인도, 호주와 함께 이를 수락했다"라며 "한국이 이 제안을 수용함으로써 사드(THAD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중국을 불편하게 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2016년의 경험을 또다시 되풀이할 것인지 주목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달 8일 SCMP는 "미국과 군사적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이 경제는 중국에 의지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선택을 주목했다. 상하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소 치화이가오 부소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확대된 G7 가입 초대를 받아들인 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불편한 입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G7 초청을 수락한 것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 미국의 초청이 다른 국가들을 이용해 중국을 위협하려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의 G7 정상 회의 참여가 한중 관계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대런 림 호주국립대 국제관계학 박사 역시 "중국이 한국에 외교 단절과 경제 보복 카드를 들이밀며 한국이 G7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다"라며 "만약 한국이 참여한 G7에서 화웨이 제재 등 중국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이 내려진다면 그때는 한중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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