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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번호 찍어라! ‘녹취 녹음 통해 공정위에 신고 예정’
등록날짜 [ 2016년09월23일 12시27분 ]


[아유경제= 유준상 기자]선관위규정을 놓고 갑논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오전다구역이 시공자의 선거개입의혹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
이곳은 그 동안 조합설립동의율이 부족해 창립총회가 지연됐던 이곳은 오는 10월 8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건설사의 임원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져 우려를 낳고 있는 것.
수십명의 홍보요원이 세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곳 일부 주민들은 조합원 홍보요원체제로 대응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총회개최금지임시가처분 신청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곳 한 주민은 "현재 건설사들이 개입해 자신들이 지지하는 이사 입후보자들의 기호를 앞 번호 쪽으로 대거 배치하도록 해 이번 임원 선거에 당선될 수 있도록 물밑 작업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이미 특정 시공자에서 이 같은 작업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공공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들은 선거 개입설은 사실 무근이며, 현재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홍보만을 진행하고 있고 선거를 앞두고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십명의 홍보직원(OS)가 세팅된 것으로 알려져 이곳 주민들 역시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한주민은 "홍보직원이 수십명 세팅됐다는 소문이 흐르고 있으며 앞번호 쪽으로 투표를 하라는 권유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에 따라 주민들이 스스로 홍보요원이 돼서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앞번호를 찍으라고 하는 것에 대한 녹음과 녹취를 통해 공정위에 제소할 것이다. 총회금지가처분소송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업체가 주가 아닌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있는 오전다구역이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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