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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22일 10시45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주 지역 지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 지원이 실시 중이다.


지진 피해자는 현장 심리지원단을 찾으면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립 부곡병원을 중심으로 경북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경주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문가가 협력해 현장 심리지원단으로 일하고 있다.


우선 지난 19일부터 진원지인 경주시 내남면을 중심으로 심리지원이 제공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경주시 전역의 지진 피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심리지원단을 찾은 지진 피해자는 우선 기본적인 심리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심리검사 결과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지진 피해자는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층 상담을 받게 된다. 또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결돼 지속적으로 심층상담·프로그램 등 사례관리를 제공받거나,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심리지원단은 재난 이후에 흔히 발견되는 정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대응 정신건강교육도 제공한다.


복지부는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진원지와 가까운 경주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이 불안과 걱정의 정신적 증상과 이로 인한 불면증과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며 "재난 이후에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심리지원을 받으면 이러한 증상들이 앞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건강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진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있을 경우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의 24시간 핫라인 실시간 전화상담이나 지역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소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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