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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12일 09시19분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유엔 특별보고관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 최대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해 사과 및 보상을 촉구했다. 유엔 특별보고관이 환경 문제를 유발한 기업에 투명한 사고 경위 공개와 사과 및 보상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스컷 툰칵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오는 13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제3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할 영문 24쪽 분량의 방한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며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의 사과와 보상도 촉구했다. 툰칵 특별보고관은 지난해 10월 12~23일 한국을 방문해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실태와 정부 대응, 입법 체계를 확인하고 산업계 전반의 유해물질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준 영국 옥시 본사가 사고 경위와 책임 규명에 비협조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툰칵 특별보고관의 이 같은 지적으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게 됐다.
툰칵 보고관은 방한 결과 보고서에서 "모든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중요한 장소에 영구적인 기념물을 세우도록 제안한다"며 "효과적인 구제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구적인 기념물`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의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기구 차원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다뤄지게 됨에 따라 향후 옥시를 비롯한 가해 기업들의 태도 변화로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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