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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05일 10시13분 ]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빈자의 성녀` 마더 테레사 수녀가 가톨릭 성인으로 추대됐다.
교황청은 지난 4일 오전(현지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성인품(聖人品)에 오를 때에 드리는 예식)과 시성 미사를 거행했다.
이는 테레사 수녀가 1997년 인도 콜카타에서 선종한 지 19년 만이며, 2003년 복자(가톨릭교회에서 신앙생활의 모범으로 공적 공경을 받는 사람에게 주는 존칭)로 추대된 이후 1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고 있다. 가톨릭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길게는 수백 년의 세월이 걸리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교황청은 "순교를 했거나 특별히 덕행이 뛰어난 이들에 대해 사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복자로 추대하는 시복식과 성인으로 추대하는 시성식을 갖는다. 성인 반열에 오르려면 사후 기적이 두 가지 이상 있어야 하는데 테레사 수녀는 이를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난 테레사 수녀는 빈민가에 들어가 간호 활동을 펼치며 18세 때 가톨릭 수녀가 됐다. 1950년 인도 캘커타(현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한 뒤 45년간 빈민과 병자, 고아 등 소외된 약자들을 위해 헌신, 가톨릭 교단을 넘어 20세기 통틀어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79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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