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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8월23일 11시08분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가 발병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의 한 의료기관이 신고한 정모 씨가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의하면 지난 22일 정씨는 실험실 검사를 통해 콜레라 환자로 확인돼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귀가한 상황으로 부인과 딸, 아들 등 가족들 역시 별다른 증상이 없이 건강한 상태다.
정씨는 출입국관리기록상 올해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어 국내에서 콜레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에 입국한 환자가 간혹 있었지만 국내에서 콜레라에 걸린 환자는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료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토사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편 서울에서는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세 번째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고질병`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병원을 다녀간 환자들이 무더기로 C형 간염에 감염된 것을 확인해 정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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