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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8월19일 10시09분 ]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북한 엘리트 계층의 탈북 도미노 현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주(駐) 영국 북한 대사관의 2인자였던 태영호 공사의 귀순 소식에 이어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소속 외교관도 최근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대북 소식통은 지난 7월 러시아 현지에서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대사관 소속 김철성 3등 서기관과 관련해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귀순해 관계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보 당국이 확보한 평양 시민 명부에 따르면 김 서기관은 1975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부터 대외무역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
김 서기관의 잠적 당시 러시아 매체들은 그가 벨라루스 민스크 공항으로 떠났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귀순 시기는 태 공사보다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가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직접 들어온 것이 아니라 우리 정부의 협조를 받아 제3국을 거쳐 입국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늘고 있다.
한편 올 들어 한국행을 선택한 북한 외교관은 태 공사와 김 서기관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해외 근무 등으로 북한 내ㆍ외부 현실의 괴리를 겪은 북한 엘리트층의 동요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는 게 대북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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