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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8월19일 10시09분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37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는 모두 25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18일 환경부는 제19차 환경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사ㆍ판정위원회에서 실시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3차 접수자에 대한 조사ㆍ판정 결과를 심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접수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3차 접수자 752명 중 16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65명에 대한 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질환이 거의 확실한 사례인 1단계는 14명(8.5%) ▲가능성이 높은 사례인 2단계는 21명(12.7%) ▲가능성이 낮은 사례인 3단계는 49명(29.7%)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례인 4단계는 81명(49.1%)로 나타났다.
1ㆍ2단계에 속한 35명이 추가 피해자로 인정된 숫자이며, 이들 중 17명은 이미 숨졌다.
환경부는 또 이날 2차 판정에 이의신청을 한 18명 가운데 2명(생존자 1명ㆍ사망자 1명)을 3단계에서 2단계로, 생존자 2명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이뤄진 1ㆍ2차 조사 때는 530명이 신청해 221명이 피해자로 인정됐다. 피해자로 인정된 221명 중 95명은 사망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판정 대상 165명을 제외한 나머지 3차 피해 접수자에 대한 판정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현재 접수 중인 4차 피해자에 대한 조사(지난 11일 기준 2961건 접수)도 새로 참여할 국립중앙의료원 등 7개 병원과 다음 달(9월) 중 계약을 체결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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