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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8월16일 13시49분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 일대 재건축 시공권 경쟁 구도가 오늘(16일) 오후 드러난다.
16일 오전 미아동 3-111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4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이 앞선 지난 6월 29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는 총 7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현설에 7개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오늘 오후 진행될 입찰마감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북구 오현로9길 93(미아동) 일대 1만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11층 아파트 6개동 1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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